유저들이 시작부터 갓겜이라고 부르는 인기 있는 게임 BEST 7

2023. 6. 20. 09:23카테고리 없음

유저들이 시작부터 갓겜이라고

부르는 인기 있는 게임 BEST 7

첫 번째는 '딩컴'입니다.

딩컴은 호주 대륙을 모티브로 만든

일종의 동물의 숲 짭이라 할 수 있는데

동물의 숲 게임만 닮은 것이 아닌

마인크래프트, 스타듀벨리 같은

생활 시뮬레이션으로 유명한

게임들의 특징도 가져와서

하다 보면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이러한 특징 때문에

갓겜 소리를 듣고 있는데

이 게임은 앞서 소개한 게임들의 장점을 가져와

잘 버무렸기 때문에

전투나 사냥 개념이 없는 동물의 숲과는 달리

딩컴에선

호주 고유종을 사냥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고

스타듀벨리처럼 마을을 키워나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얼리액세스라서

스토리나 NPC들의 다양성이 부족한 편이지만

그럼에도 힐링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인기가 좋습니다.

참고로 이 게임은 공식으로

한글 자막을 지원하지 않지만

유저 한글 패치가 존재합니다.

전반적인 평: 시간 가는 줄 모름.

브로타토가 두 번째 얼리액세스 게임입니다.

아이작처럼 귀엽지만 잔혹한 연출을 가진 게임.

그렇다고 해서 피가 튀고 살점이 튀는 건 아니지만

귀여운 그래픽과는 다르게 나름의 잔혹한 연출

그리고 화끈한 액션을 가진 게임입니다.

먼저 뱀파이어 서바이벌 장르를 모르는 분들에게

소개를 간단하게 하자면

끝없이 쏟아지는 적들을 처치하고

다양한 장비들을 조합해

새로운 빌드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다시 쏟아지는 적들을 처치하는

로그라이크형 슈팅게임입니다.

이런 게임들은 각 빌드에 따라 달라지는

액션의 재미가 핵심 포인트이며

이 때문에 흐름을 타면 시간이 삭제될 정도로

몰입감이 아주 좋은 편입니다.

브로타토는 스피디함과 조합의 간소화

그래픽이 귀엽다는 장점을 내세워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얼리액세스이지만

분량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가성비도 좋아서

빠르고 쉽게 몰입되는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

아주 '딱'입니다.

전반적인 평: 한창 인기 있었던 뱀서류 장르 끝판왕.

7일에 한 번씩 몰려드는 좀비들을 때려잡는 게임.

세븐 데이즈 투 다이가 3번째 게임입니다.

세븐 데이즈는 여러 장르를

합친 복합장르의 게임입니다.

대표적으로 다양한 상태 이상과

굶주림으로부터 생존하는 서바이벌 장르와

몰려오는 좀비를 막기 위해 기지를 건설하는

디펜스 요소

마지막으로 다양한 조합 법과

장비를 얻어 캐릭터를

강화하는 RPG 요소를 갖고 있고

이 외에도 탐험과 협동, 그리고 샌드박스 등

다양한 특징들이 숨겨져 있죠.

누가 보면 뭐 이런 잡탕 같은 게임이 다 있지?

하겠지만

잡탕도 잡탕 나름이라고

각 장르의 특징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해보면 큰 재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7일에 한 번이라는 좀비 웨이브를

준비하기 위한

한정적인 시간이 가장 큰 특징인데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 나갈지

계산하는 두뇌 플레이부터

시간에 쫓겨 급박하게 진행되는 긴장감.

그리고 좀비 떼를 썰어가는 통쾌함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반복하다 보면

캐릭터를 성장하는 재미는 물론이고

성취감이나 뿌듯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출시한지 10년째 얼리액세스는 좀...

전반적인 평: 친구랑 해도 좋고 혼자 해도 재밌음.

네 번째는 출시 직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던

작품 '발헤임'입니다.

판타지 세계를 바탕으로

'북유럽 신화 + 바이킹 문화'를 담은 작품입니다.

플레이어는 오딘이 만든 세계

발헤임을 탐험하며, 발할라로 입성하기 위한

자격 조건을 갖추기 위해

여러 강력한 짐승들을 처치하는 게 목적입니다.

하지만 이건 기본 목적일 뿐

게임에선 랜덤으로 형성되는 세계를 기반으로

주변을 탐색하고 터전을 잡는 기지 건설과

캐릭터를 성장시켜 각 지형에 존재하는

보스들을 물리치는 RPG적 요소도 있고

각 지형의 보스들을 물리치면

순차적으로 다음 지형이 오픈 되면서

새로운 지형에 들어서면

새로운 자재와 몬스터

장비 및 건축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만 여유롭다면

새로운 것을 탐험하는 재미가 좋습니다.

각 지형마다 컨셉이 확실해서 좋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지형은 총 9가지로

자원과 사냥감이 넘쳐나는 목초지.

본격적으로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검은 숲.

상태 이상과 기괴한 적들이 등장하는 늪 등

점점 강해지는 적들과 다양한 지형들이 존재합니다.

다만 게임 자체가 노가다 게임이라서

새로운 지형에 진입할 때마다

새롭게 은신처를 짓고 자원을 수집하는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순 있지만

원래 이런 게임의 특징이라서

이런 노가다를 좋아하는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반적인 평: 갓겜. 짱잼.

다섯 번째 게임은 '발더스 게이트 3'입니다.

이 게임은 RPG의 시조라 할 수 있는

(TRPG)던전 앤 드래곤의 세계관을

가져와서 만든 PC 게임입니다.

3편에선 D&D의 5번째 공식 룰을 채용해

게임에 깊이감을 더했고

기존 D&D 특유의 심도 있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게임의 핵심인 모험의 재미까지 그대로

담았습니다.

다만 개발사가 원작을 개발했던 바이오웨어가 아닌

다만

디피니티 시리즈를 만든 리리안 스튜디오가 맡아서

골수팬들 사이에선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해 본 이들은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좋은 평입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8월에 출시할 정식 버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전반적인 평: 너무 재밌다. 한글화 제발...

울트라킬이 6번째 얼리액세스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보면 누구라도 고전 둠을 떠올릴 텐데요.

픽셀로 만든 고어한 연출이나

빠르고 경쾌하게 진행되는 둠 특유의 화끈한 액션.

괴물들을 학살하는 핵심 스토리가

딱 '둠'을 느끼게 해줍니다.

하지만 실제 플레이는 뭐랄까

데빌 메이 크라이를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리시한 FPS 같다고 할까?

빠르게 흘러가는 속도감과 함께

묵직한 타격감, 성취감

몰입감 모두 짬뽕 되어 있어서

한 번 손대면 쉽게 손을 놓을 수 없습니다.

적이 뿜어내는 피분수로 체력을 채울 수 있어서

근접 전투도 유도하며,

총기 액션임에도 대시나

패링 같은 액션도 구현을 하여서

파고들 만한 요소들도 충실합니다.

평가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입니다.

언어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지만,

게임 자체를 이해하고 플레이하는 데에

큰 지장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평: 총기 액션의 끝판왕.

마지막은 다섯 명의 한국 대학생들이 만든

플랫포머 게임 '산나비'입니다.

독특한(사이버펑크) 스타일의 디스토피아 세상을

무대로 자신의 딸을 죽인 산나비라는 의문의 존재를

뒤쫓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주인공의 컨셉이 먼치킨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영화 '테이큰' '존 윅'처럼 단순하지만

상당한 몰입감이 일품입니다.

이야기가 단순해도 그걸 보여주는 연출이나

개연성이 좋다면

이야기의 몰입도는 당연히 올라가니깐요.

사슬팔로 벽이며 적들에게 돌진해

처단하는 전투를 펼칠 수 있고

생각 외로 스피디한 진행과

전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뭐랄까 인디 게임 버전의 '스파이더맨'같다고 할까?

국산 인디 게임을 응원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몇 번이고 고치는

얼리액세스의 '표본'과 같은 게임인 것도 있습니다.

전반적인 평: 더 주세요 더 주세요 더 주세요

<출처> 집마 홀릭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