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2. 16:45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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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번째 토익점수는 500점대였습니다. 정말 충격이었죠. 그때까지만 해도 문법이라는 건 거의 모르고 단어만 무작정 외워서 시험을 봤었거든요. 중학교 때도 교과서 본문 해석 같은건 선생님 도움 없이 혼자서 할 수 있었지만 문법 문제만큼은 손도 못댔습니다. 그만큼 기초가 부족했던거죠. 고등학교 올라가서 모의고사나 수능시험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독해문제는 어느정도 풀겠는데 문법문제에서는 항상 오답률이 높았어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고2 겨울방학 때 동네 학원 원장님께 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그리고 바로 등록했죠. 당시 일주일에 2번씩 한달동안 수업을 들었는데 실력이 확 늘었습니다. 그동안 전혀 몰랐던 기본적인 문법개념들은 물론이고 어려운 고급문법까지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덕분에 3학년 초에 본 첫 번째 토익시험에서 700점 후반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는 계속 800점대 중반 점수를 유지했고요. 여기까지가 제가 공부하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하셔서 여러분들도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어렸을 때부터 영포자였던 나는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고등학교 대비 겸 기초 문법 공부를 하고자 동네 학원 선생님께 개인과외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내 실력은 be동사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나 2달간 열심히 배우고 노력한 결과 비록 완벽하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성장하였다. 이때 느꼈던 성취감 덕분에 지금까지도 영어공부를 놓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다. 이때 느꼈던 성취감이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꾸준히 복습하며 학습하다보니 어느새 수능영어도 문제없을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었다. 만약 나처럼 중고등학생인데 아직까지도 영어공부를 포기했다면 하루빨리 용기 내어 도전해보길 바란다. 분명 당신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